1. 환희의 신비

2. 고통의 신비

3. 영광의 신비

4. 빛의 신비

묵주 기도는 성모 마리아와 함께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매 신비는 총 5단으로 구성되며, 매 단은 다시 주님의 기도와 열번의 성모송, 그리고 영광송으로 구성되게 됩니다.

묵주를 의미하는 라틴어 로사리움(Rosarium)은 ‘장미 밭’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신자들이 알고 있는 로사리오(Rosario)는 ‘장미 꽃다발’ 혹은 ‘장미화환’을 뜻한다고 합니다. 결국 ‘로사리오’기도란 ‘장미 꽃다발 기도’를, 묵주알 ‘하나’는 장미 ‘한송이’를 의미하게 되지요. 이 묵주 기도는 복음서의 요약이자 인류 구원의 신비, 그리스도의 신비, 교회의 신비, 그리고 마리아의 신비를 요약하고 모두 함축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황 바오로 6세께서는 사도적 권고 ‘마리아 공경(Marialis Cultus)’을 통해 “묵주의 기도는 복음 전체의 요약이자 구원적인 강생에 집중하는 기도이며 그리스도께 대한 끊임없는 찬미이고 순수한 기도” (46항)라고 정의하셨습니다.

* 본문의 내용 중 묵주기도 관련 해설은 서울 무염시태 세나뚜스(http://senatus.or.kr/)에서, 묵주기도 관련 영상은 유튜브-미카엘TV(https://www.youtube.com/channel/UC3m28Fl14n6Zgc8y-5BSM-w)에서 참고하였습니다.